"최상위 브랜드 정의한다"…벤츠 코리아, 올해 9개 차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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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9개 차량 출시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벤츠 코리아는 새로운 E-클래스 출시를 시작으로 △CLE 쿠페 △CLE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전기 구동 G-클래스 등 5개의 완전변경·신차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EQA △EQB △G-클래스 등 4개의 부분변경 모델 등 총 9개의 새로운 차량을 연내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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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마이바흐 센터도 국내 오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9개 차량 출시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벤츠 코리아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E-클래스를 비롯해 올해 신차 출시 계획과 비즈니스 전략 등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벤츠 코리아는 새로운 E-클래스 출시를 시작으로 △CLE 쿠페 △CLE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전기 구동 G-클래스 등 5개의 완전변경·신차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EQA △EQB △G-클래스 등 4개의 부분변경 모델 등 총 9개의 새로운 차량을 연내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또 벤츠의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센터를 전세계 최초로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오픈하고, 최대 350㎾의 고출력 전기차 충전 시설 등을 도입해 고객 경험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럭셔리 차량과 전기차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총 7만6697대를 판매했다. 특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와 GLS 등 최고급 '마이바흐' 브랜드 차량을 전년 대비 32% 증가한 2596대를 판매하며 마이바흐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여기에 G-클래스도 지난해 2169대 판매하며 2012년 국내 첫 출시 이후 최고 기록을 썼다. 뿐만 아니라 콤팩트 차량부터 풀사이즈 SUV 등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전기차를 전년 대비 83.4% 증가한 9184대를 판매해 2019년 첫 전기차 판매 시작 이후 최고 성과를 거뒀다.
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지난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최상위 차량과 전동화 시장에서 나아갈 방향성과 비전을 고객들에게 성공적으로 각인시킨 한해였다"며 "올해는 새로운 인프라와 혁신적인 기술,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 등 기존에 없던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시대를 선도하는 최상위 자동차 브랜드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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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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