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섬·연륙 도서에 추가 택배비 지원…1인당 연간 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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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섬과 연륙도서(해상교량 등으로 육지와 연결된 섬) 지역의 주민에게 택배비를 지원하는 '생활물류 운임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섬과 연륙도서 지역에 부과되는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섬에만 지원하던 택배비를 올해부터는 연륙도서까지 확대해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지급한다.

해당 지역은 개야도, 관리도, 말도 등 10개 섬을 비롯해 야미도,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등 5개 연륙도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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