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유일한 빛이자 희망’... 프렝키 더용, 200경기 출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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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렝키 더용이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200경기를 출전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9일(한국 시간) "차비 에르난데스는 우니오니스타스 데 살라망카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 프렝키 더용을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고, 이번 경기를 통해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200경기를 치르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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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프렝키 더용이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200경기를 출전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9일(한국 시간) “차비 에르난데스는 우니오니스타스 데 살라망카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 프렝키 더용을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고, 이번 경기를 통해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200경기를 치르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19일(한국 시간) 스페인 살라망카의 캄포 데 풋볼 레이나 소피아에서 열린 2023/24 시즌 코파 델 레이 16강 우니오니스타스 데 살라망카와의 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이 경기에서 더용은 드디어 200경기를 달성했다.
더용은 중앙 미드필더지만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심지어 센터백도 가능한 전천후 미드필더다. 그는 빌드업을 주도하며 전진성도 좋기 때문에 공격의 활로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또한 패싱력도 좋아 전진 패스, 전환 패스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데 리흐트, 반더빅, 타디치, 지예시와 함께 아약스 돌풍을 일으킨 그는 2019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한다. 그는 데뷔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더니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그는 2021/22 시즌이 끝난 후 구단이 그를 타 구단에 팔 생각이었지만 엄청난 충성심을 보여주며 팀에 남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결국 잔류에 성공해 2022/23 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 후에 커리어 하이라고 부를정도의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시즌을 만들었다.
맨유 이적 사가로 인해서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이를 묵묵히 자기가 할 일을 하면서 이적설을 잠재웠고 그가 보여준 충성심으로 바르셀로나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로 발돋움했다.
이번 시즌 4주장을 맡게 된 그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었다. 시즌 초반에 그는 공격과 수비 모두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MOM을 두 번 차지했고 부상을 자주 당하지 않은 철강왕의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9월에 쓰러졌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9월 25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의 차비 감독은 프렝키 더용이 발목 부상으로 적어도 A매치 휴식기 이후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10월과 11월을 통으로 버린 데 용은 11월 25일(한국 시간)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진 뒤 현재까지 계속해서 선발 출전하며 답답한 중원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이제 바르셀로나의 역사를 쓰고 있다. 그는 200경기 동안 그는 16골과 21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123승, 35무, 42패를 기록했으며, 리그에서 142경기, 챔피언스리그에서 28경기, 유로파리그에서 8경기, 코파 델 레이에서 14경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8경기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그는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에서 각각 한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려 총 세 개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바르셀로나에게 엄청난 충성심을 보여주고 있는 더용은 2026년 6월 30일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되어 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는 계약이 만료되기 전 그와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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