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난해 수출 증가율 전국 1위…15% 늘어 420억달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지난해 전국 시도 중 수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 기준 2023년 경남 수출액은 420억달러다.
그러나 경남은 수출액이 15% 증가해 최근 6년간 최대 실적과 함께 전국 시도 중 연간 수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고 경남도는 강조했다.
2023년 경남 수입액은 전년보다 17% 감소한 259달러로 수출이 수입보다 161억달러나 많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지난해 전국 시도 중 수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 기준 2023년 경남 수출액은 420억달러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은 전년보다 7.5% 줄었다.
그러나 경남은 수출액이 15% 증가해 최근 6년간 최대 실적과 함께 전국 시도 중 연간 수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고 경남도는 강조했다.
2023년 경남 수입액은 전년보다 17% 감소한 259달러로 수출이 수입보다 161억달러나 많았다.
경남 무역수지는 2022년 10월부터 1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선박, 자동차, 방산제품 등 경남 주력산업 수출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경남 최대 수출 품목은 선박이다.
컨테이너선, LNG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인도가 늘고 선가(船價) 상승 영향으로 선박 수출액이 88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승용차 수출은 2022년보다 1천46%나 증가한 29억4천만달러나 됐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지난해 2월부터 생산한 신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난해 승용차 수출을 견인했다.
K-9 자주포, FA-50 전투기 등 방산·항공 분야 수출도 호조세였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