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처럼"…국내 배터리전시회 인터배터리에 '최고혁신상' 도입

지난해 3월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를 찾은 관람객들이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3.3.1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올해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주관사인 배터리협회는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배터리 △소재·부품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장비·자동화 등 4개 부문의 우수 기업을 각각 선정해 우수상(Outstanding)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 스타트업에 수여하는 '라이징 스타'상도 마련했다. 종합 평가 1위 기업에는 최고혁신가상(Best Innovator)이 주어진다.

배터리 업계 대표 전문가로 구성된 인터배터리 어워즈 운영위원회 평가위원들은 △기술 우수성 △혁신성 △상품성 △산업 발전 기여도 등 4개 평가 기준으로 수상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3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올해 인터배터리 2024에는 배터리 관련 기업 550개사가 참여해 각종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hanant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