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TSMC 호실적에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 2%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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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반도체 업체 TSMC가 호실적을 내면서 국내 반도체주가 19일 오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반도체주도 강세다.
국내 반도체주가 급등한 건 대만 반도체 기업 TSMC가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TSMC 주가는 9.7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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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반도체 업체 TSMC가 호실적을 내면서 국내 반도체주가 19일 오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000원(2.79%) 오른 7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2.5%대 상승 중이다. 다른 반도체주도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리노공업(6.23%)과 에이직랜드(4.58%), HPSP(3.18%) 등이 오르고 있다.
국내 반도체주가 급등한 건 대만 반도체 기업 TSMC가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TSMC는 전날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2조1617억대만달러, 순이익 8378억대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TSMC 주가는 9.79% 올랐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36%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와 AMD도 각각 1.88%, 1.5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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