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휩쓸었다”…현대차·기아, 美 ‘최고의 고객가치상’ 3년 연속 최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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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차'로 꾸준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최고의 고객가치상 최다 수상 브랜드로 선정돼 매우 영예롭게 생각한다"며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가치를 제공하는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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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차'로 꾸준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 차종별 총 11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가장 많은 수상한 브랜드에 올랐다.
현대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승용, 현지명 엘란트라), 아이오닉 5(전기 SUV), 투싼(준중형 SUV), 기아는 텔루라이드(대형 SUV), 스포티지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SUV),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쏘울(소형 SUV)이 각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이 외에 준중형 승용 혼다 시빅, 중형 승용 혼다 어코드, 중형 SUV 혼다 패스포트, 미니밴 혼다 오딧세이가 각 부문별 상을 받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세계 각국의 주요 자동차 시상식에서 뛰어난 수상 실적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는 각각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고, 기아 EV6와 EV9은 각각 '2023 북미 올해의 차', '2024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전세계 주요 자동차 시상식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최고의 고객가치상 최다 수상 브랜드로 선정돼 매우 영예롭게 생각한다"며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가치를 제공하는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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