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용준형 열애 인정 고백…"양측 모두 부인 안 해"[공식]

김선우 기자 2024. 1. 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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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열애 인정이다.

19일 용준형(35) 소속사 블랙메이드는 현아(32)와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 역시 '아티스트의 지극히 사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관여하고 있지 않다'며 같은 뜻을 전했다.

지난 밤 현아와 용준형이 개인 SNS에 두 손을 꼭 잡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해변가를 걷고 있는 두 남녀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현아와 용준형이다. 사진을 공개한 현아는 남녀 사이에 하트가 있는 이모티콘을 덧붙이고는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댓글까지 남겼다. 또한 남성의 모습에 용준형의 SNS 계정을 태그하는가 하면 열애를 응원하는 팬의 댓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두 사람의 사진 공개를 두고 열애인지, 음악적 협업을 위한 마케팅인지 여러 설이 제기됐지만 '사생활이기 때문에 어렵다'는 입장으로 보아 공적인 일은 아님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국은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한 셈이다.

열애 의혹 이후 목격담도 이어졌다. 2개월 전 현아와 용준형이 같은 식당을 방문에 사인을 했던 사진이 해당 식당 SNS에 올라왔다. 이 사진이 재조명 되고 있고 이외에도 현아가 쇼핑몰에서 남성과 있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도 올라와 열애에 무게가 실린다.

현아와 용준형은 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포미닛과 비스트로 한솥밥을 먹었다. 동료에서 연인까지 무려 15년만에 새로운 관계를 맞게 됐다. 현아는 2022년 11월 펜타곤 출신 던과 결별 후 1년 여만에 다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용준형은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공유 논란으로 팀에서 탈퇴한 후 홀로 활동 중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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