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쇼츠, 드라마에 국내 최초 ‘AI PPL 솔루션’ 선보여

조광현 기자(cho.kwanghyun@mk.co.kr) 2024. 1. 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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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인쇼츠(대표 이건창)'가 최근 종영한 이영애 주연의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에 국내 최초로 AI 디지털 간접광고(PPL)기술을 선보였다고 19일 전했다.

국내 드라마에 본 방송 전 AI 솔루션이 간접광고에 적용되어 방영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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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쇼츠의 AI PPL 솔루션이 적용된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모습 ⓒ 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AI 스타트업 ‘인쇼츠(대표 이건창)’가 최근 종영한 이영애 주연의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에 국내 최초로 AI 디지털 간접광고(PPL)기술을 선보였다고 19일 전했다. 국내 드라마에 본 방송 전 AI 솔루션이 간접광고에 적용되어 방영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번에 ‘마에스트라’에 적용된 삼성 ‘비스포크 러그’와 ‘왁티 SW19 핸드크림’의 PPL(사진)은 인쇼츠가 자체 개발한 동명의 솔루션 인쇼츠(Inshort)의 슈퍼 ‘심리스 제품 배치’ 파이프라인을 통해 방영 2주 전에 촬영본 위에 삽입됐다. 기존 방식으로는 5개월, 길게는 1년 이상 걸리던 드라마 간접광고의 시차를 줄인 것이다.

이번 광고를 수행한 왁티 SW19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그룹 윤성혜 이사는 “드라마 사전제작이 많아지면서 신제품 PPL 진행이 매우 제한적이게 되었는데 인쇼츠 PPL 솔루션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쇼츠 이건창 대표는 “인쇼츠는 콘텐츠 방영 시기와 브랜드 마케팅 스케쥴 사이의 불일치를 해결하면서, 광고주가 원하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제휴 콘텐츠 라인업을 제공하는 디지털 간접광고 플랫폼이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 혁신과 기술 혁신으로 브랜드와 콘텐츠의 새로운 결합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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