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카나리아바이오, ‘난소암 치료제 임상 중단’에 ‘와르르’

이용성 2024. 1. 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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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바이오(016790)가 개발 중인 신약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 3상 중단을 권고받았다는 소식에 10%대 하락하고 있다.

앞서 카나리아바이오는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가 오레고보맙글로벌 임상3상의 무용성 평가를 진행했고 임상 지속을 위한 통계적 유의성 관련 수치를 달성하지 못해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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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카나리아바이오(016790)가 개발 중인 신약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 3상 중단을 권고받았다는 소식에 10%대 하락하고 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현재 카나리아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전 거래일 대비 10.69% 하락한 2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지난 17일과 전날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서 카나리아바이오는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가 오레고보맙글로벌 임상3상의 무용성 평가를 진행했고 임상 지속을 위한 통계적 유의성 관련 수치를 달성하지 못해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전했다.

다만, DSMB는 면역항암제의 특성상 전체 생존 기간에서 유의미한 효능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추적 관찰을 권고했다고 알려졌다.

이날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는 공식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DSMB의 권고에 이의 제기가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며 “중간분석에 활용된 원본 데이터의 누락이나 시험자 코드 등 분석 결과에 영향을 준 오류가 있었는지 분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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