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1인 가구 중장년 돌볼 행복보령동행단 운영

정윤덕 2024. 1. 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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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1인 가구 중장년층 의료·돌봄을 통합 지원할 행복보령동행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행복보령동행단에는 보령아산병원, 신제일병원, 보령중앙병원 등 의료기관 3곳도 참여한다.

이들 병원에 2주 이상 입원한 1인 가구 중장년층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를 알려주면, 시는 지원 대상을 선정해 긴급 지원에 나서는 등 민관협력 서비스를 통해 선제적 예방복지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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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아산·신제일·보령중앙병원 참여
보령시, 1인 가구 중장년 돌볼 행복보령동행단 운영 왼쪽부터 보령아산, 신제일, 보령중앙병원과의 협약 모습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인 가구 중장년층 의료·돌봄을 통합 지원할 행복보령동행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행복보령동행단에는 보령아산병원, 신제일병원, 보령중앙병원 등 의료기관 3곳도 참여한다.

이들 병원에 2주 이상 입원한 1인 가구 중장년층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를 알려주면, 시는 지원 대상을 선정해 긴급 지원에 나서는 등 민관협력 서비스를 통해 선제적 예방복지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명섭 복지정책과장은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해 공적 자원을 지원하고, 민간 자원과도 연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건강한 복지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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