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칩 닥터, 수요 늘어난다"…큐알티 52주 신고가

홍재영 기자 2024. 1. 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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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가하는 반도체 신뢰성 평가, 리사이클링 수요로 큐알티가 직접 수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재 GPU, HBM의 병목 원인인 CoWos 공정상 발생하는 불량률로 인해 반도체 성능과 관련해 신뢰성 평가가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내 유일의 반도체 신뢰성 기업이자 시험 장비 개발 및 솔루션 기업인 동사에게 직접적인 수혜가 매우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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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진=임종철

최근 증가하는 반도체 신뢰성 평가, 리사이클링 수요로 큐알티가 직접 수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29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큐알티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13.25%) 오른 2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2만9000원까지 솟아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재 GPU, HBM의 병목 원인인 CoWos 공정상 발생하는 불량률로 인해 반도체 성능과 관련해 신뢰성 평가가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내 유일의 반도체 신뢰성 기업이자 시험 장비 개발 및 솔루션 기업인 동사에게 직접적인 수혜가 매우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최근 HBM, GPU 등 고가의 프리미엄 반도체 제품군에서 발생하는 반도체 리사이클링에 대한 니즈가 있어, 큐알티의 신뢰성 및 분석 능력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이 적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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