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박진영 자사주 매입효과?'…JYP엔터, 장 초반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자사주 50억원어치를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19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JYP Ent.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4% 오른 8만4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전날보다 2.78% 오른 8만4천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박 대표는 지난 19∼20일에 걸쳐 50억원을 들여 총 6만2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자사주 50억원어치를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19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JYP Ent.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4% 오른 8만4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전날보다 2.78% 오른 8만4천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박 대표는 지난 19∼20일에 걸쳐 50억원을 들여 총 6만2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박 대표의 지분율도 15.22%에서 15.37%로 높아졌다.
이후 종목토론방 등을 중심으로 주주들의 호응이 나타나면서 주가 상승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JYP Ent.의 주가 하락 배경이었던 있지(ITZY)의 음반 판매량 저조 현상에 대한 시장 우려가 과도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앨범 판매량의 피크아웃(정점에 이른 뒤 둔화)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피크아웃으로 귀결되려면 1인당 팬덤의 소비가 줄었어야 하는데 현재 상황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앨범 감소가 전체 매출액의 감소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앞서 코로나19 사태 때는 앨범에 국한될 수밖에 없었던 소비력이 지금은 콘서트·굿즈 등 다양한 항목으로 분산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ykb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 전말…발작 후 응급실 갔다 실종 | 연합뉴스
- 경남 양산 공원주차장서 신원 미상 여성 불에 타 숨져 | 연합뉴스
- 대낮 만취운전에 부부 참변…20대 운전자 항소심서 형량 늘어 | 연합뉴스
- '반지의 제왕' '타이타닉' 배우 버나드 힐 별세 | 연합뉴스
-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보름만에 확인…"신변 이상 없어"(종합) | 연합뉴스
- [삶-특집] "딸, 제발 어디에 있니?"…한겨울에도 난방 안 하는 부모들(종합) | 연합뉴스
- '팝의 여왕' 마돈나 뜨자 브라질 해변, 160만명 거대 춤판으로 | 연합뉴스
- 美 LA서 40대 한인 경찰 총격에 사망…"도움 요청했는데"(종합2보) | 연합뉴스
- 새생명 선물받은 8살 리원이…"아픈 친구들 위해 머리 잘랐어요" | 연합뉴스
- 차마 휴진 못 한 외과교수 "환자를 돌려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