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5’ 11세 지깅 신동과 함께한 ‘도시어부 vs 지깅마스터' 한판 승부

2024. 1. 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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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게임 레전드’ 신동만 프로 도시어부 재출격! 이번엔 거제 팔로우미다!
- 신동만 프로의 거제도 방어X부시리 히든 포인트 大공개!

어제(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5’)에서는 거제도에서 펼쳐지는 방어X부시리 낚시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약 1개월 반 만에 다시 한번 도시어부를 찾은 ‘빅게임 레전드’ 신동만 프로(이하 ‘신프로’)의 거제 팔로우미가 펼쳐졌다. 도시어부를 거제로 부른 이유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신프로는 “현재 바다 수온이 가장 높아 조황이 제일 좋을 시기”라고 답해 어부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는데, 지난 해남, 추자도 출조에서 대량으로 빼앗긴 배지를 돌려 받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오전 낚시에서 어부들은 신동만 프로의 지휘 하에 안경섬으로 향했다. 섬의 모양이 꼭 안경을 닮아 ‘안경섬’이라 이름 붙여진 이곳은 거제도의 ‘황금어장’이라고 불리는 곳 답게 낚싯배들이 마치 학익진을 이루듯 붐비는 모습을 보였다. 어부들이 수많은 배들을 보며 놀라는 와중에도 신프로는 “우리 주변 배들이 (고기를) 거는지 봐야해요”라며 전문가답게 포인트를 분석하는 모습을 보여 팔로우미 주인공 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명성과 달리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한 어부들은 다음 포인트에서의 대박 조황을 기대하며 아쉽게 안경섬을 떠났다.

저조한 조과로 근심에 잠긴 신프로를 지켜본 김동현은 “신프로님 한숨 쉬시는 게 여기까지 보여”라며 신프로를 자극했다. 이에 이경규는 “원래 주상욱이 타깃이였는데”라며 낚시 거물을 라이벌로 선정한 김동현의 배짱에 감탄했다. 이내 김동현은 “원래 저보다 아래에 있는 사람은 건드리지 않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라이벌인 주상욱을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주상욱은 특유의 억울한 눈빛과 함께 할 말이 없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 배지 개수가 1개로 같아진 두 사람의 대결 구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에 기대가 집중된다.

이어 오후 낚시는 ‘도시어부 대 지깅 마스터’의 대결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깅 마스터 팀에는 오전에 사무장의 역할을 톡톡히 한 ‘완도 해신’ 황윤창 선장(이하 ‘황선장’)과 신동만 프로 그리고 베일에 싸인 프로 낚시꾼이 한 팀이 되어 도시어부와 대결을 펼쳤다. 지깅 마스터 팀의 마지막 한 명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을 찰나, 11세 ‘지깅 신동’ 최태혁 군이 모습을 드러냈다. 기대와 다른 어린아이의 등장에 어부들은 일동 당황한 모습을 보였는데, 앳된 얼굴과 달리 방어 97cm 개인 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최태혁 군의 말에 주상욱은 “물속에 끌려 들어갈 것 같은데”라며 믿을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본격적인 ‘도시어부 대 지깅 마스터’ 대결이 시작되자 최태혁 군은 초등학생 답지 않은 지깅 폼으로 선내를 놀라게 했다.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은 움직임에 도시어부 팀은 위기감을 느꼈는데, 오후 낚시 요주의 인물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최태혁 군의 등장에 도시어부 대 지깅마스터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주, 이어지는 도시어부 대 지깅마스터 방어X부시리 대전 그 결과는 1월 25일 밤 9시 30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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