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시공 TKG휴켐스 질산 6공장 생산 개시…착공 21개월만

권혜진 2024. 1. 19.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우건설이 시공한 전남 여수 'TKG휴켐스' 질산 6공장이 착공 21개월 만에 생산을 시작했다.

1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여수산업단지 내 TKG휴켐스 공장 부지에 희질산(NA) 40만t을 생산하는 신규 6공장 건설 사업이 완료됐으며, 이 공장은 지난해 말 상업 생산을 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수 TKG휴켐스 질산 6공장 전경 [대우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대우건설이 시공한 전남 여수 'TKG휴켐스' 질산 6공장이 착공 21개월 만에 생산을 시작했다.

1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여수산업단지 내 TKG휴켐스 공장 부지에 희질산(NA) 40만t을 생산하는 신규 6공장 건설 사업이 완료됐으며, 이 공장은 지난해 말 상업 생산을 개시했다.

앞서 대우건설은 설계·구매·시공(EPC)을 단독 수행하는 조건으로 이 사업을 수주했고, 지난 2022년 4월 착공했다.

해당 공장의 생산 개시로 TKG휴켐스의 질산 등 제품 생산량은 연간 270만t 이상으로 늘어나게 됐다. 기초화학제인 질산은 자동차, 철강, 반도체 등 핵심 산업에 활용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압, 부식성 물질을 취급하는 정밀화학 플랜트 공사를 21개월이라는 촉박한 일정 안에 완료할 수 있던 것은 설계, 구매, 시공 등 각 단계에서 일정을 준수했기 때문"이라며 "공사 기간 어려움도 많았으나 무재해로 적기 상업 생산까지 달성했다"고 밝혔다.

luc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