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도 슬럼프 있었다 “어두운 에너지 전염되는 게 싫어” [스타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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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드라마 '닥터슬럼프' 공개를 앞둔 배우 박형식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마리끌레르' 화보를 통해 박형식은 특유의 매력적인 눈빛으로, 한층 더 깊어진 표정 연기로 현장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내는 동시에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선 새 드라마 '닥터슬럼프'에 대한 애정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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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새 드라마 '닥터슬럼프' 공개를 앞둔 배우 박형식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마리끌레르' 화보를 통해 박형식은 특유의 매력적인 눈빛으로, 한층 더 깊어진 표정 연기로 현장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내는 동시에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선 새 드라마 '닥터슬럼프'에 대한 애정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슬럼프를 겪으며 극복해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를 읽으며 자신도 모르게 위로받는 부분이 많았고, 무엇보다 이런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내서 더 좋았다는 답으로 새 작품을 하게 된 연유를 전했다. 덧붙여 자신이 연기한 정우에 대해선 굉장히 긍정적이며, 절망 속에서도 웃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소개를 했다.
박형식은 슬럼프를 겪을 때 어떻게 극복하는 지에 대해선 위기에 매몰되지 않으려 한다, 얽매여 있으면 계속 가라앉고 그 어두운 에너지가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는 게 싫다는 답으로 자신과 주변 사람 모두를 살피는 방식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번 드라마에 참여하면 얻게 된 것을 묻는 질문에는 엄청난 감정 몰입의 속도를 보여준 상대 역의 박신혜와 현장을 유쾌하게 이끄는 감독님으로부터 배운 것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마지막으로 배우로서 연기하는 무엇을 동력 삼는 지에 대해선 “현장에서 매 신마다 제가 무언가를 할 때, 살아 있다고 느껴요”라며 여전히 즐거움을 놓치지 않으려는 순수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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