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올해 신차 9개 출시”…마이바흐 전기차도 나온다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1. 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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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올해 마이바흐 최초의 순수전기 SUV '마이바흐 EQS SUV'를 포함해 총 9개의 신차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새로운 E클래스 출시를 시작으로 CLE 쿠페, CLE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전기 구동 G클래스 등 5개의 완전변경 및 신차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EQA 및 EQB, G클래스 등 4개의 부분변경 모델까지 총 9개의 새로운 차량을 연내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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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올해 신차 9개 출시”…마이바흐 전기차도 나온다 [사진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올해 마이바흐 최초의 순수전기 SUV ‘마이바흐 EQS SUV’를 포함해 총 9개의 신차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벤츠코리아는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전시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신차 출시 계획과 비즈니스 전략을 함께 공개했다.

벤츠코리아는 새로운 E클래스 출시를 시작으로 CLE 쿠페, CLE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전기 구동 G클래스 등 5개의 완전변경 및 신차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EQA 및 EQB, G클래스 등 4개의 부분변경 모델까지 총 9개의 새로운 차량을 연내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올해 벤츠코리아가 선보이는 마이바흐 EQS SUV는 마이바흐의 독보적 럭셔리함과 EQS SUV의 우수한 기술력을 결합한 모델이다.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섬세한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안락한 실내 공간과 함께 최고출력 484kW와 최대토크 950Nm의 강력한 전기 주행 성능을 갖췄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 [사진제공=벤츠코리아]
아울러 메르세데스-마이바흐만의 주행감을 완성하는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 최고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이그제큐티브 시트 및 쇼퍼 패키지 등 고급 편의사양이 탑재돼 차원이 다른 쾌적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벤츠코리아는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센터를 전 세계 최초로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오픈하고, 최대 350kW의 고출력 전기차 충전 시설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는 연면적 약 2500㎡ 규모로 오는 4분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는 “지난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최상위 차량 및 전동화 시장에서 나아갈 방향성과 비전을 고객들에게 성공적으로 각인시키는 한 해였다”며 “올해에는 새로운 인프라와 혁신적인 기술,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 등 기존에 없던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시대를 선도하는 최상위 자동차 브랜드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럭셔리 차량과 전기차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총 7만6697대를 판매한 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및 GLS 등 최고급 ‘마이바흐’ 브랜드 차량을 전년대비 32% 증가한 2596대 판매하며 마이바흐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고 ▲G클래스를 2169대 판매해 2012년 국내 첫 출시 이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전기차를 전년 대비 83.4% 증가한 9184대 판매하며 2019년 첫 전기차 판매 시작 이후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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