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총선 앞두고 공직 비위 특별감찰

김준범 2024. 1. 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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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4월 열리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감찰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특정 후보자 지지나 비방, 선거운동 직접 개입 등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 설 명절을 앞두고 근무지 이탈이나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 음주운전 등 공직기강 문란 행위도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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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오는 4월 열리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감찰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특정 후보자 지지나 비방, 선거운동 직접 개입 등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감찰 기간 정치 중립 위반 행위나 품위손상 행위가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히 문책한다.

시민들이 공직선거 비리 등을 신고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https://www.daejeon.go.kr)에 행정안전부 '공직선거비리 익명신고방'을 연계해 운영한다.

또 설 명절을 앞두고 근무지 이탈이나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 음주운전 등 공직기강 문란 행위도 단속한다.

김선승 대전시 감사위원장은 "기강 문란 행위를 차단해 공직기강을 확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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