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영 "20년 전 별명이 '여자 박명수', 봉태규 씨 닮았다는 게 제일 마음에 들어" (철파엠)

이연실 2024. 1. 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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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개그우먼 권진영이 출연했다.

19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개그우먼 권진영이 '그러면 안 돼'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진영 언니, 한때 별명이 '여자 박명수'였지 않냐? 오랜만에 '우쒸' 한번 해달라"라는 한 청취자의 요청을 소개하며 "뭐 하다가 '우쒸' 하신 거냐?"라고 묻자 권진영이 "'개그콘서트'에서 '우비 삼남매' 코너 할 때 한 것이다. 시리즈로 짰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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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개그우먼 권진영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개그우먼 권진영이 '그러면 안 돼'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진영 언니, 한때 별명이 '여자 박명수'였지 않냐? 오랜만에 '우쒸' 한번 해달라"라는 한 청취자의 요청을 소개하며 "뭐 하다가 '우쒸' 하신 거냐?"라고 묻자 권진영이 "'개그콘서트'에서 '우비 삼남매' 코너 할 때 한 것이다. 시리즈로 짰었다"라고 답했다.

김영철이 "20년 전에는 '여자 박명수'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살면서 들어본 제일 마음에 드는 별명은 뭐냐?"라고 묻자 권진영이 "제일 마음에 드는 별명은 영화배우 닮았다는 별명이다. 바로 봉태규 씨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권진영은 "제가 닮은꼴 사진 올렸더니 봉태규 씨가 진짜 댓글을 달아주셨다. '훨씬 이쁘세요' 라고 달아주셔서서 감사하다고 했다"라고 밝히고 "그런데 사람보다는 모기 닮았다, 쌀 닮았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영철이 "저는 그런 게 싫다. '이거 비밀인데 너만 알아' 라고 하면서 갑자기 숙제 주는 사람들 있지 않냐?"라고 말하자 권진영이 "철업디에게 비밀을 얘기한다는 건 각오하고 얘기해야 되는 거다"라고 응수했고, 김영철은 "저희 어머니한테 배운 노하우가 있다. 저희 어머니는 동네 사람들이 와서 비밀이라며 얘기하려고 하면 '동네 사람들 반쯤 알아도 되면 얘기하고 진짜 비밀이면 얘기하지 마라' 라고 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저도 '영철아, 너만 알아' 그러면 '나만 안 알 거야' 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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