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홍해 리스크’에 오락가락 해운株,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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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해상 운임비가 오르자 강세를 보였던 해운주(株)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5분 기준 대한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2625원(6.58%) 떨어진 2625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흥아해운도 전 거래일 대비 175원(4.17%) 내린 4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운주는 주요 무역로인 홍해의 항행이 위험해지자 물류비가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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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지역에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해상 운임비가 오르자 강세를 보였던 해운주(株)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5분 기준 대한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2625원(6.58%) 떨어진 2625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흥아해운도 전 거래일 대비 175원(4.17%) 내린 4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동방과 STX그린로지스는 각각 5.67%, 1.69% 하락하고 있다. KCTC, KSS해운도 하락세다.
해운주는 주요 무역로인 홍해의 항행이 위험해지자 물류비가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여 왔다. 지난해 11월 19일 이후 예멘 반군이 홍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공격하며 국제적인 물류 차질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지난 11일 미국은 영국과 함께 호주, 바레인, 캐나다 등 동맹의 지원을 받아 홍해에서 상선 활동을 공격해 온 후티 반군 본거지에 대해 공습을 단행했다. 지난 14일과 16일에도 후티 반군의 미사일을 타격하며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해운주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흥아해운 등 해운주 주가가 단기간 급등한 데다, 최근 테마주로서의 변별력도 떨어지며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 실현 심리를 자극했다고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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