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美매체 ‘최고의 고객가치상’ 휩쓸어

11개 부문서 7개 부문 수상

현대차·기아는 19일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11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아반떼 하이브리드. /현대차 제공

현대차·기아는 지난해에도 12개 부문에서 7개 부문을, 2022년에는 11개 부문에서 6개 부문을 수상해 3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올랐다.

현대차에 따르면 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현대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승용), 아이오닉5(전기 SUV), 투싼(준중형 SUV)이 상을 받았고, 기아는 텔루라이드(대형 SUV), 스포티지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SUV),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쏘울(소형 SUV)에서 상을 받았다.

현대차·기아 외 상을 받은 차는 준중형 승용 부문에서 혼다 시빅, 중형 승용 혼다 어코드, 중형 SUV 혼다 패스포트, 미니밴 혼다 오딧세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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