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 세계 최대 수의학 컨퍼런스 참가…북미 진출 가속화

박미리 기자 2024. 1. 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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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노트는 미국지사인 '바이오노트 USA'가 이달 13~17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수의학 컨퍼런스 'VMX'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인지도,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코트라(KOTRA)의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의사를 직접 만나 홍보하는 전시회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미국 전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학술대회, 전시회에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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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수의학 컨퍼런스 VMX에 참가한 바이오노트 /사진제공=바이오노트

바이오노트는 미국지사인 '바이오노트 USA'가 이달 13~17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수의학 컨퍼런스 'VMX'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VMX컨퍼런스는 전 세계 수의사, 수의대생, 수의학 기술자 등 1만5000명 이상의 수의업계 종사자들이 참가해 다양한 교류를 하는 행사다. 저명한 연자의 강연, 동물병원용 신제품과 신기술 등도 공개된다.

바이오노트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현장진단 형광면역 분석장비 'Vcheck F V200', 심장 질환 관련 마커인 'NT-proBNP'와 'Troponin I', 호르몬 제품인 'Cortisol' 검사 시약 등을 중심으로 선보였다. 또 부스 안에서 실제 'Vcheck F' 제품을 사용하고 평가해본 해외 저명 수의사들이 임상 현장에서 Vcheck F를 적용한 사례 등을 강연했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인지도,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코트라(KOTRA)의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의사를 직접 만나 홍보하는 전시회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미국 전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학술대회, 전시회에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노트는 미국시장에 지난해 3종의 말(Equine) 관련 바이오 마커를 출시했다. 올해 관련 제품을 추가 개발해 말 진단시약 시장을 주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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