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노량진6구역 1499가구 탈바꿈…올 하반기 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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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9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거듭나는 노량진6구역 재개발 사업이 올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동작구는 노량진6구역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건축물 해체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량진6구역 해체공사를 차질없이 마무리해 올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작의 문화·예술 거점이 될 대규모 공연장을 포함, 주민들이 자부심 느끼는 명품단지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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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9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거듭나는 노량진6구역 재개발 사업이 올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동작구는 노량진6구역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건축물 해체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A·B 공구로 나눠 진행되며 A공구는 GS건설, B공구는 SK에코플랜트가 맡았다.
해체 예정 건축물은 총 320동이다. 7만㎡의 대규모 사업장이지만 모든 건축물이 5층 이하 단독·다세대주택이기 때문에 철거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B공구는 작년 11월 해체공사를 시작해 약 70% 진행을 완료했으며 A공구는 이달 착공해 상반기 중 모든 해체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노후화된 저층 단독·다세대 밀집 지역이 복합문화시설 등을 갖춘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1499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 한다. 동작구 최초로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연면적 1만3000㎡ 이상의 대규모 공연장도 들어선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량진6구역 해체공사를 차질없이 마무리해 올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작의 문화·예술 거점이 될 대규모 공연장을 포함, 주민들이 자부심 느끼는 명품단지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작구는 민선8기 들어 재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고품격 주거지를 조성하는 '동작구형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대방삼거리 북측(대방동 393-66)과 남성역 일대(사당로17길 61)를 선도지역으로 선정해 연내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착공할 계획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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