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6구역 1499가구 대단지 탈바꿈ⵈ하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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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노량진6재정비촉진구역이 올해 하반기 착공한다.
노량진6구역 개발이 완료되면, 노후화된 저층 단독·다세대 밀집 지역에서 복합문화시설 등을 갖춘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1499가구의 명품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량진6구역 해체공사를 차질없이 마무리해 올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작의 문화·예술 거점이 될 대규모 공연장을 포함, 주민들이 자부심 느끼는 명품 단지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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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동작구 노량진6재정비촉진구역이 올해 하반기 착공한다.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에서 최고 28층, 1499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19일 서울 동작구에 따르면 노량진6구역 재개발 사업은 A, B로 공사구역으로 나눠 진행중으로 상반기 모든 해체 공사가 마무리된다. 노량진6구역은 노량진동 302-160번지 일대로 해체 예정 건축물은 총 320동이다. 7만㎡의 대규모 사업장이지만 모든 건축물이 5층 이하 단독·다세대주택이기 때문에 철거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A공구는 GS건설이, B공구는 SK에코플랜트가 맡아 실시한다. B공구는 지난해 11월 해체공사를 시작해 약 70% 진행을 완료했으며, A공구는 이달 착공해 올해 상반기에 모든 해체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노량진6구역 개발이 완료되면, 노후화된 저층 단독·다세대 밀집 지역에서 복합문화시설 등을 갖춘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1499가구의 명품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특히, 구역 내 동작구 최초로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연면적 1만 3000㎡ 이상의 대규모 공연장이 들어서, 서남권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 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동작구는 민선8기 들어 재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고품격 주거지를 조성하는 ‘동작구형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신대방삼거리 북측(대방동 393-66)과 남성역 일대(사당로17길 61)를 선도지역으로 선정해 연내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착공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량진6구역 해체공사를 차질없이 마무리해 올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작의 문화·예술 거점이 될 대규모 공연장을 포함, 주민들이 자부심 느끼는 명품 단지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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