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감독, 사우디 알에티파크와 2027년까지 계약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에티파크를 지휘하는 스티븐 제라드(43·잉글랜드) 감독이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알에티파크는 18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7월 구단과 2년 계약을 체결했던 제라드 감독과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알에티파크는 제라드 감독이 팀을 이끈 2023-2024시즌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6승 7무 6패(승점 25)에 그치면서 18개 팀 가운데 8위에 올라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에티파크를 지휘하는 스티븐 제라드(43·잉글랜드) 감독이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알에티파크는 18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7월 구단과 2년 계약을 체결했던 제라드 감독과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알에티파크는 제라드 감독이 팀을 이끈 2023-2024시즌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6승 7무 6패(승점 25)에 그치면서 18개 팀 가운데 8위에 올라 있다.
무패 행진(17승 2무)을 이어가는 선두 알힐랄(승점 53)과는 승점 차가 28점이나 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전의 마지노선인 3위 알아흘리(승점 40)에도 승점 15차로 뒤지고 있는 상태다.
연봉이 1천500만 파운드(약 25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제라드 감독은 "이번 계약 연장은 나 자신과 가족에게 즐거운 일"이라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은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구단은 '리버풀 레전드' 출신 제라드 감독과의 계약 연장 소식과 함께 '리버풀 캡틴' 출신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33·잉글랜드)과의 계약 종료 소식도 동시에 알렸다.
헨더슨은 최근 네덜란드 아약스 입단이 임박했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졌고, 결국 이날 구단의 계약 종료 발표가 나오면서 지난해 7월 입단 이후 6개월 만에 알에티파크를 떠나게 됐다.
horn9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