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은파호수공원 영구 조망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공급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호수공원과 인접한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셔 인기다. 쾌적한 주거환경에 산책·여가생활을 즐기기 쉽고, 조망권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서다.

실제 호수 조망이 가능한 단지들은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 대장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옆에 위치한 ‘광교중흥에스클래스’ 전용 129㎡는 작년 11월 29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광교신도시 내 최고가 거래다.

또 지난해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서 최고가로 거래된 단지는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로 전용 130㎡가 10억3000만원에 손바뀜됐다. 해당 아파트는 세병공원(세병호)을 품고 있어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호수공원을 가깝게 두고 있는 단지들의 더욱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조망권과 개방감이 뛰어난 데다, 집값 상승력도 높아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관심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HDC현대산업개발이 전북 군산시에서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해당 단지는 약 257만㎡ 규모를 자랑하는 은파호수공원을 품고 있어 공원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은파호수공원은 군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봄철 화사한 벚꽃길로 유명하다. 미관교량 물빛다리와 오색찬란한 음악분수가 빼어난 야경을 연출해 많은 군산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사업지 바로 옆으로는 은파공원과 지곡공원 조성도 확정돼 향후 약 267㎡(81만평) 규모의 공원을 내 집 앞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현재 군산시는 총 960억원의 사업비를 통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은파·지곡·월명·군봉·통매·새들·금강공원의 사유토지 보상사업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25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단지 안에도 풍부한 조경 공간이 조성된다. 조경 공간은 시그니처 라운지(Signature Lounge), 카페테리아 가든(Cafeteria Garden), 레이크 워크(Lake Walk)로 구성된다.

시그니처 라운지는 진입부 대표경관과 중심마당이 통합된 공간이며, 카페테리아 가든은 호수공원 자연환경 요소를 모티브로 한 테마정원 중심 복합 여가 공간이다. 레이크 워크는 단지를 순환하는 3개의 산책로가 근린공원과 연결, 산림형 테마식재 휴게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췄다. 군산의료원을 비롯해 롯데마트와 CGV, 롯데시네마, 군산예술의전당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단지 인근에 있고, 인접한 수송지구·미장지구 내 중심 상권·생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지곡초와 군산초, 동산중, 군산여자상업고, 군산시립늘푸른도서관, 군산시립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단지와 인접한 새만금북로와 월명로, 백석로 등을 이용해 군산 전 지역과 주변 도심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군산고속버스터미널과 장항선 군산역, 대야역, 서해안고속도로(군산IC)도 지근거리에 있다.

개발호재도 있다. 단지가 자리할 지곡동 일대는 2022년 8월 개발행위 제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기반시설 부담구역으로 지정돼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본격화됐다. 향후 총 1만1000여 가구(약 2만명)의 주거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한편,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226㎡ 72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2월이다.

현재 일부 가구에 한 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며,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