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홀 연속 버디 잡은 김시우..아멕스 첫날 8언더파 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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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 달러) 첫날 6개 홀 연속 버디로 8언더파를 몰아쳐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라킨타CC(파72)에서 치른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9개에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쳐 재미교포 김찬과 함께 공동 5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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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김시우(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 달러) 첫날 6개 홀 연속 버디로 8언더파를 몰아쳐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라킨타CC(파72)에서 치른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9개에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쳐 재미교포 김찬과 함께 공동 5위로 출발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11~13번 홀에서 3홀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4번 홀 보기로 주춤했으나 후반 4~9번 홀서 6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위를 빠르게 끌어올렸다. 2021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시우는 이로써 선두그룹을 2타 차로 추격하며 3년 만에 타이틀 탈환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 해 라이더컵 미국팀 캡틴인 잭 존슨(미국)은 라킨타CC에서 10언더파 62타를 쳐 같은 코스에서 10타를 줄인 알렉스 노렌(스웨덴)과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다. 리코 호이(필리핀)는 니클러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9언더파 63타를 때려 크리스티안 베즈이덴트(남아공)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33세의 늦은 나이에 PGA투어에 데뷔한 루키 김찬은 니클러스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찬은 지난 주 데뷔전인 소니오픈에서도 2라운드에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몰아치는 등 최근 36홀에서 버디 15개에 보기 1개로 14타를 줄이는 파괴력을 보이고 있다.
니클러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1라운드를 치른 호주 교포 이민우는 마지막 홀인 9번 홀(파4)의서 칩인 버디에 힘입어 7언더파 65타를 때려 이경훈, 재미교포 마이클 김과 함께 공동 14위로 출발했다.
지난 주 휴식을 취한 임성재는 니클러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김성현은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54위에 머물렀다.
이민우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김주형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공동 77위를 기록했다. 2주 전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서 공동 45위를 기록한 김주형은 교체한 새 캐디와의 호흡이 완전치 않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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