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키우고 AI로 공연장 관리…'K-컬처' 기술연구에 44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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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연장 안전관리, 글로벌 저작권 포렌식. 이 같은 문화산업 기술을 개발하는 기관에게 총 448억원이 지원된다.
그 중 케이컬처(K-Culture)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기술개발 사업은 20억 원 규모로 5개 과제를 공모한다.
이밖에 K-컬처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대학원 컨소시엄과 해외기관이 함께 하는 문화기술 인재 양성 과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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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연장 안전관리, 글로벌 저작권 포렌식…. 이 같은 문화산업 기술을 개발하는 기관에게 총 448억원이 지원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수행기관을 다음달 15일까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저작권, 콘텐츠, 인력양성, 스타트업 육성 등 4개 분야를 각각 지정과제·자유과제 등 57개 과제로 나눠 연구개발 기관을 찾는다.
올해 지원액은 총 448억 원 규모. 그 중 케이컬처(K-Culture)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기술개발 사업은 20억 원 규모로 5개 과제를 공모한다. 민간 투자와 연계해 문화기술 분야 스타트업이 개발한 기술을 검증하고, 콘텐츠를 발굴하는 내용이다. 스타트업 분야는 해당 영역 내에서 과제와 수행기관 모두 공모로 선정하는 자유과제 방식이다.
저작권 분야에선 △글로벌 현안대응 사업 2개 과제 16억원 △선도형 기술개발 6개 과제 43억원을 투입한다. 글로벌 현안은 저작권 포렌식 수집 도구 개발, 국제공조수사 협력 체계를 위한 기술개발 등이며 선도형 기술은 생성형 AI(인공지능), 웹 3.0 등 신기술에 적용 가능한 저작권 기술 개발을 말한다.
콘텐츠 분야에선 지능형 문화콘텐츠 제작기술, 공연 안전사고 예측 및 안전관리 기술 등이 포함됐다. 공연 현장의 군중 밀집도 파악을 통한 사고 예측기술이나 인공지능 기반으로 공연장 무대시설 안전을 확보하는 기술 분야를 신설했다. 이를 포함, 콘텐츠 분야는 14개 과제에 138억원이 1차 배정됐고 2분기에 2차 공모한다.
이밖에 K-컬처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대학원 컨소시엄과 해외기관이 함께 하는 문화기술 인재 양성 과제를 지원한다. 국내에 뿌리를 둔 문화기술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
문체부는 오는 24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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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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