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36.4원/1336.6원…0.95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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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1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6.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9.7원) 대비 0.9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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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9.7원) 대비 0.9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직전 주보다 1만6000명 감소한 18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0만8000명도 밑돌았다. 그만큼 고용 시장이 탄탄하다는 점을 시사하며, 경제가 예상만큼 빠르게 둔화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57.1%를 기록했다. 전날 60%대에서 더 낮아진 것이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14%까지 올랐다. 달러인덱스는 18일(현지시간) 오후 6시 47분 기준 103.4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기준 103.10보다 소폭 올랐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달러 매수 수요를 키우며 환율 상승을 견인할 수 있겠으나, 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인해 상단이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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