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가맹점·중소협력사에 정산대금 2000억 조기지급

서미선 기자 2024. 1. 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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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은 설을 맞아 가맹점과 중소협력사에 정산대금 20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전국 1만7000여 가맹점과 BGF리테일과 상품 등을 거래하는 100여개 중소협력사로 2월 초부터 순차 조기 지급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삼중고로 대내외 경제 환경이 악화돼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을 가맹점과 협력사를 돕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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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보다 최대 20여일 앞당겨
BGF리테일, 설 맞아 정산 대금 조기 지급(BGF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은 설을 맞아 가맹점과 중소협력사에 정산대금 20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전국 1만7000여 가맹점과 BGF리테일과 상품 등을 거래하는 100여개 중소협력사로 2월 초부터 순차 조기 지급한다. 기존 지급일보다 최대 20여일가량 앞당긴 것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삼중고로 대내외 경제 환경이 악화돼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을 가맹점과 협력사를 돕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2013년부터 현금 사용이 높아지는 명절을 앞두고 정산금을 미리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급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진단 프로세스를 통해 중소협력사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리스크 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실효성 있는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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