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탕강가, 英2부 밀월 임대 이적 [오피셜]

[뉴스엔 김재민 기자]

탕강가가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재기를 노린다.

밀월 FC는 1월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펫 탕강가를 토트넘 홋스퍼에서 잔여 시즌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탕강가는 토트넘 유소년팀 출신 수비수로 지난 2019년부터 토트넘 1군에서 뛰어 국내 축구팬에게도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백업 수비수였던 탕강가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했지만, 전반기에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탕강가를 복귀시킨 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 밀월로 재임대했다.

알렉스 알드리지 디렉터는 "탕강가를 데려와 기쁘다. 우리는 1월 이적시장에서 센터백을 강화하려고 했고 영입 가능하고 적합한 옵션을 찾았다. 탕강가는 밀월에 입단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자료사진=자펫 탕강가)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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