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과거 불량배에게 옷 다 뺏겨…슬리퍼 하나 신고 귀가"

채태병 기자 2024. 1. 19. 0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유재석이 어린 시절 동네 불량배들에게 옷을 전부 뺏긴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영상에는 배우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세 사람은 추억의 장소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는데, 조세호가 "중학생 시절 무서운 형들에게 용돈을 빼앗긴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불량배 형들이 내 신발과 옷, 양말까지 뺏어간 일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방송인 유재석이 어린 시절 동네 불량배들에게 옷을 전부 뺏긴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뜬뜬'은 지난 18일 웹예능 핑계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배우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눴다.

세 사람은 추억의 장소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는데, 조세호가 "중학생 시절 무서운 형들에게 용돈을 빼앗긴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불량배 형들이 내 신발과 옷, 양말까지 뺏어간 일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결국 난 그 형들이 준 다 떨어진 슬리퍼 하나 신고 집에 간 기억이 있다"고 했다.

조정석은 "옛날엔 그런 경우가 정말 많았다"며 "저는 과거 친구 아버님이 거리에서 속옷 바람으로 있는 모습도 봤다"고 했다. 그는 "진짜로 양말만 신은 채 울면서 뛰어가셨다"며 "싹 벗겨 간 모습이 너무 충격이었다"고 덧붙였다.

1972년생 유재석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공채 7기)로 데뷔했다.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2008년 결혼했고,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지호군과 딸 나은양을 두고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