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휴스턴, 특급 마무리 헤이더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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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에스트로스가 특급 마무리 조시 헤이더를 노린다.
MLB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19일(한국시간) "휴스턴이 헤이더 영입에 나섰다"고 전했다.
디에슬레틱의 켈 로젠탈 기자도 "헤이더에 대한 휴스턴의 관심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2023시즌 트레이드 마감일 전에도 휴스턴은 헤이더 영입을 추진했다"고 보도했다.
그레이브맨의 공백을 메이저리그 특급 마무리인 헤이더로 메울수만 있다면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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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에스트로스가 특급 마무리 조시 헤이더를 노린다.
MLB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19일(한국시간) "휴스턴이 헤이더 영입에 나섰다"고 전했다.
디에슬레틱의 켈 로젠탈 기자도 "헤이더에 대한 휴스턴의 관심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2023시즌 트레이드 마감일 전에도 휴스턴은 헤이더 영입을 추진했다"고 보도했다.
휴스턴이 헤이더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오른쪽 어깨 수술로 시즌 아웃 가능성이 있는 불펜 켄달 그레이브맨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다.
지난해 7월 트레이드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휴스턴으로 이적한 그레이브먼은 새 팀에서 23경기에 나가 2승2패 5홀드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했다.
그레이브맨의 공백을 메이저리그 특급 마무리인 헤이더로 메울수만 있다면 금상첨화다.
헤이더는 지난해 61경기에 등판해 2승3패 33세이브 평균자책점 1.28을 올리며 메이저리그 정상급 마무리로 자리매김 했다. 통산 성적도 349경기 65세이브 평균자책점 2.50이다.
그러나 휴스턴이 헤이더를 실제 영입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헤이더가 불펜 투수 역대 최고 대우를 원하고 있지만,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불펜 투수에게 많은 돈을 쓰기 꺼려하는 분위기다.
메이저리그 역대 불펜 투수 몸값 최고액은 지난해 뉴욕 메츠와 계약한 에드윈 디아스의 계약기간 5년, 총액 1억200만달러(약 1367억원)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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