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HD현대와 핸드타월 자원 선순환 구축 맞손

김민석 기자 2024. 1. 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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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HD현대(267250)와 '핸드타월 수거·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HD현대 글로벌R&D센터를 중심으로 폐핸드타월을 수거·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HD현대와 협력을 통해 연간 약 21.8톤 핸드타월을 재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매년 약 18.6톤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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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타월 재활용으로 자원순환·탄소저감 공동노력"
손승우 유한킴벌리 전무(오른쪽)와 류희진 HD현대 상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유한킴벌리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유한킴벌리는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HD현대(267250)와 '핸드타월 수거·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손승우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 전무와 류희진 HD현대중공업 ESG부·HD한국조선해양 HSE 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인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진행한다.

HD현대 글로벌R&D센터를 중심으로 폐핸드타월을 수거·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HD현대와의 협약으로 핸드타월 재활용에 함께하는 지자체·기업 등은 18곳에 달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HD현대와 협력을 통해 연간 약 21.8톤 핸드타월을 재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매년 약 18.6톤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산업계 전반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연대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해 가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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