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신규 가입자 절반이 ‘203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환경 유기농 전문 초록마을이 지난해 하반기 신규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약 60% 늘었고, 그 중 육아기와 연관 있는 2030세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초록베베 론칭 이후인 작년 하반기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영유아 상품을 구매한 신규 가입 고객수는 전년과 비교해 40% 이상 늘어났다.
고객 1인당 구매하는 영유아 상품 가짓수도 전년도와 비교해 약 15% 커지고, 월 구매빈도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친환경 유기농 전문 초록마을이 지난해 하반기 신규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약 60% 늘었고, 그 중 육아기와 연관 있는 2030세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본인 인증 고객 중 2030 비중은 전체 절반이 넘는 55%에 달했으며 40대 25%, 50대 12%, 60대 이상 6% 순으로 확인됐다.
연령별 구매 패턴을 보면 육아기에 접어든 30대의 특징이 두드러진다. 작년 하반기 기준 초록마을의 31~35세 고객 중 영유아 상품을 구매한 고객의 비중은 67% 이상으로 3명 중 2명꼴이고, 36~40세 경우에도 58% 이상이 영유아 상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초록베베 상품을 최대 37% 할인하는 단독 기획전을 처음으로 진행한다. 작년 6월 초록베베 프리 출시 이후 약 반 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아이용 식재료를 찾는 육아기 부모들의 관심을 더욱 끌어모으겠다는 복안이다.
초록베베는 신선부터 가공까지 건강하고 안전한 영유아용 식품을 자체적으로 기획, 개발한 초록마을만의 신규 PB(자체 브랜드)다. 분유나 완제 이유식 등 완조리 위주로 형성된 영유아 식품 시장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 위주의 구색을 갖추고 원재료 안전성, 영양 균형, 구매 및 조리 편의성 등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영유아식 시장에 대한 주목도가 높은 상황에서 초록베베가 신규 고객 획득에도 유의미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초록베베 론칭 이후인 작년 하반기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영유아 상품을 구매한 신규 가입 고객수는 전년과 비교해 40% 이상 늘어났다. 활성 고객수 증가분 역시 대부분 신규 고객으로부터 비롯됐다. 고객 1인당 구매하는 영유아 상품 가짓수도 전년도와 비교해 약 15% 커지고, 월 구매빈도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초록베베 전용 기획전은 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초록베베 전용 멤버십인 베베패스에 가입하면 상시 10% 할인, 쿠폰 및 전용 보냉백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록베베 상품은 전국 360여 초록마을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고 외출이 여의치 않은 육아기 부모들은 온라인 주문 시 근거리 매장 출발 당일배송과 새벽배송 서비스로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소해 초록마을 이사(CMO)는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가 초록베베를 통해 자연스럽게 초록마을을 찾을 수 있도록 앵커 브랜드로 키워갈 계획”이라며 “영유아식 뿐 아니라 온 가족을 위한 안심 먹거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초록마을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소 판매자 신선식품도 로켓배송 된다
- 배달의민족, 악천후 취약한 자체배달 위탁 맡긴다
- SK플래닛, 쇼핑몰 경유하면 포인트 주는 ‘위주로’ 출시
- 크림, 중고 스마트폰 거래 중개 시작
- "갤럭시S24 카드할인 받으세요"…이마트, ‘세이브 프로그램’ 출시
- 배달앱 수수료 7.8%로 인하...'배민 상생안' 극적 합의
- '스무돌' 맞이한 지스타 2024…주요 게임사 대표 모였다
- 설마했는데…삼성전자, '4만전자' 됐다
- 경계 사라진 비즈니스...엔비디아·어도비 등 ‘빅테크 혁신 팁’ 푼다
- 이석우 두나무-마이클 케이시 DAIS 협회장 "블록체인 산업, 외부 의존도 낮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