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더슨 아약스 이적 확정, 사우디 탈출 [오피셜]

김재민 2024. 1. 19. 0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헨더슨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 아약스로 이적했다.

헨더슨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에티파크와 계약을 해지했고 자유계약으로 아약스 유니폼을 입었다.

리버풀의 주장이었던 헨더슨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성소수자 지지 행보를 걸었던 헨더슨이 동성애 금지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것이 이중적인 태도라는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헨더슨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 아약스로 이적했다.

AFC 아약스는 1월 1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던 헨더슨과 이적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 반이다.

헨더슨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에티파크와 계약을 해지했고 자유계약으로 아약스 유니폼을 입었다.

리버풀의 주장이었던 헨더슨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알 에티파크는 리버풀에서 받던 주급의 3배 수준을 받는 조건을 제시했다.

그러나 헨더슨의 사우디 생활은 쉽지 않았다. 영국 현지 팬들의 큰 비난을 받았다. 성소수자 지지 행보를 걸었던 헨더슨이 동성애 금지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것이 이중적인 태도라는 것. 이에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A매치 경기에서는 홈 팬의 야유를 듣기도 했다.

결국 헨더슨은 반년 만에 유럽 복귀를 모색했고, 연봉을 포기하고 사비까지 써서 알 에티파크와의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 판트스힙 감독은 "우리는 경험 많고 리더십 있는 미드필더를 원했고 부상자가 많은 팀 상황을 고려해 즉시 전력감을 원했다. 헨더슨은 그런 선수다. 그의 합류가 팀에 큰 상승이 될 것이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자료사진=조던 헨더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