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말&문화] 경남문화예술회관 찾는 ‘세계 수준 공연’
[KBS 창원] [앵커]
경남 주말엔문화, 오늘은 올해 상반기 경남문화예술회관이 기획한 7편의 공연을 미리 소개해드립니다.
지역에서 쉽게 보기 힘든 세계 수준의 공연이 잇따라 경남을 찾습니다.
진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1988년 진주 남강 변에 지어진 천 5백여 석 규모의 경남 대표 전문 공연장입니다.
올해 첫 기획공연은 신춘음악회 '봄이 온다'로 시작합니다.
젊은 마에스트로 지중배의 지휘로 필하모니코리아가 넬라 판타지아, 봄의 왈츠 등을 선사합니다.
3월에는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가 찾아옵니다.
화려한 왕궁 세트와 의상, 발레리나의 32회전 푸에테 등 고전 발레 3대 명작을 즐길 수 있습니다.
5월에는 독일 '뮌헨 소년 합창단'이 청명한 목소리를 선사하고, 6월에는 다수의 콩쿠르를 휩쓴 세계 정상급 콰르텟 '예루살렘 현악 4중주단'이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찾습니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명작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도 6월 한국어판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동서양 음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우리가락'과, 프랑스 고전을 유쾌하게 각색한 국립극단의 '스카팽' 등이 경남도민을 찾아옵니다.
[김창수/경남문화예술회관 공연전시 담당 : "도민들이 광역이나 서울까지 굳이 안 가더라도 국내 공연뿐 아니라 해외 명작 공연들을 충분히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상반기 기획 공연 작품을 묶은 '패키지 예매'로 최대 40% 할인 행사도 진행합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영상편집:박민재/자막제작:조지영
진정은 기자 (chr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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