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밸류 매력 부각-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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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9일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올해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저가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편의점 산업이 점차 성숙기에 가까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나, 올해 이익 턴어라운드 기대감과 낮은 기저부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할 때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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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KB증권은 19일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올해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저가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4만800원이다.
지난해 4분기 점포 순증은 210개로 직전 분기 수준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률이 0.2%포인트로 전년대비 악화될 전망인데, 본부임차형 출점 증가로 인한 임차료·감가상각비 증가, 임차 재계약에 따른 임차료 상승, 물류비 증가 등이 4분기에도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편의점 산업이 점차 성숙기에 가까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나, 올해 이익 턴어라운드 기대감과 낮은 기저부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할 때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8조 8200억원으로 전년보다 7% 늘고, 영업이익은 29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기존점 매출은 낮은 기저효과와 식음료 가격인상 기대감, 신선식품(FF)과 가정간편식(HMR)의 꾸준한 성장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1.5~2.0% 내외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또한, 연간 점포 순증은 810개 내외로 추정했다. 2023년에 가파르게 상승했던 임차료의 증가폭이 다소 둔화되고, 고마진 상품군의 매출 비중이 상승하면서 2024년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2%포인트 개선된 3.3%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연구원은 “2024년에는 담배 가격이 9년만에 처음으로 인상될 가능성도 존재하는데, 현실화될 경우에 편의점 업종의 실적/주가에 추가적인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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