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포근…곳곳 눈·비

이현수 2024. 1. 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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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1가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함박눈을 맞으며 이동하는 모습. 사진=뉴스1

금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평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8도가량 높은 가운데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강한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최저기온은 -3~8도,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10㎜ △전남해안 5㎜ 내외 △경북동해안·부산·울산·경남 5㎜ 내외 △경북북동산지·중남부내륙 5㎜ 미만 △제주 10~60㎜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중북부산지 5~10㎝ △강원북부동해안·남부산지 2~7㎝ △강원중부동해안 1~5㎝ △강원남부동해안·경북북동산지 1~3㎝입니다.

동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서해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35~6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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