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 “우리는 T1 못 이기는데…젠지 신기”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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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게임단 에스케이텔레콤씨에스티원(T1)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최다 우승에 빛난다.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은 자체 게임 콘텐츠에서 "LPL 게임단은 롤드컵에서 어떻게 해도 T1을 이기지 못했다. 하지만 그런 T1은 젠지 앞에선 한두 번도 아니고 여러 차례 고개를 숙인다"며 답답함을 숨기지 않았다.
반면 젠지는 2023 롤드컵 9세트에서 T1 등을 상대로 6번 이기고도 중국 게임단 비리비리와 8강전 2-3 패배로 4강 진출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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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게임단 에스케이텔레콤씨에스티원(T1)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최다 우승에 빛난다. 2023시즌 세계 정상을 되찾아 글로벌 최고 명문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그러나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한국 1부리그 LCK는 상황이 다르다. 2022년 여름 및 2023년 봄·여름까지 3연패를 달성한 젠지가 최강팀으로 위세를 떨쳤다.
자연스럽게 최근 국내에서 T1의 존재감은 국제대회만큼 아니다. 1월17일 2024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봄대회 정규시즌 1차전도 젠지에 세트스코어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 LCK와 중국 LPL은 리그오브레전드 TOP2 무대로 묶인다. T1은 간판스타 페이커(본명 이상혁·28)를 앞세워 LPL 다섯 게임단과 8차례 롤드컵 5전3선승제를 모두 이겼다.
‘소후닷컴’은 “중국팀은 젠지를 마음먹은 대로 다룬다. 젠지가 겁을 먹은 것 같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라면서 “그러나 LPL 게임단은 T1과 페이커를 감당하지 못한다. 정말 이상한 순환”이라고 한탄했다.
반면 젠지는 2023 롤드컵 9세트에서 T1 등을 상대로 6번 이기고도 중국 게임단 비리비리와 8강전 2-3 패배로 4강 진출이 무산됐다. ‘소후닷컴’은 “이번 시즌은 LPL이 (빠져나올 수 없는 것 같은) 폐쇄 루프에서 벗어나 주도권을 잡기를” 희망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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