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개막전 첫날 공동 18위…양희영 24위, 전인지 28위 [LPGA]

하유선 기자 2024. 1. 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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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과 함께 신인상을 받으며 미국 무대에 안착한 유해란(22)이 2년차로 맞은 새 시즌의 첫 라운드에서 무난하게 출발했다.

유해란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617야드)에서 열린 2024시즌 LPGA 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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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R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한 유해란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과 함께 신인상을 받으며 미국 무대에 안착한 유해란(22)이 2년차로 맞은 새 시즌의 첫 라운드에서 무난하게 출발했다.



 



유해란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617야드)에서 열린 2024시즌 LPGA 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1언더파 71타인 유해란은 세계랭킹 1위 릴리아 부, 미국의 간판스타 넬리 코다 등과 나란히 공동 18위를 형성했다.



 



35명의 LPGA 투어 챔피언들이 출격한 이번 대회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친 후루에 아야카(일본)가 첫째 날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올랐다.



후루에는 2022년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1승을 거두었고, 이날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쓸어 담았다.



 



2023시즌 최종전 우승으로 화제를 모았던 양희영은 올해 첫 공식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엮어 공동 24위(1오버파 73타)로 시작했다.



 



전인지(29)는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 74타를 써냈고, 공동 28위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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