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팩트체크 사업 보조금 집행 부적절"
김동욱 2024. 1. 19. 07:40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수행해온 언론 보도 팩트체크 사업에서 부적절한 사업자 선정과 방만한 보조금 집행 등 여러 문제점이 발견됐습니다.
조성은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은 어제(1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재단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감사 결과, 재단은 팩트체크 사업 관련 보조사업자를 변경승인 없이 임의로 선정했고, 인건비를 과다 산정해 보조금법을 위반했으며, 정치적 편향성 해소 노력도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통위는 이번 감사 결과를 기반으로 과다 지급된 보조금은 환수하도록 통보하는 한편, 관련자에 대한 문책을 요구하고 이사장에게 엄중 경고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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