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이탈리아서 DNA 검사로 개 배설물 단속 논란
정슬기 아나운서 2024. 1. 19. 07:34
[뉴스투데이]
이탈리아 북부 도시 볼차노 당국이 거리에 방치된 개 배설물을 추적하기 위해 지역 내 모든 반려견을 대상으로 DNA 검사를 받도록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국은 DNA 검사 분석으로 개의 주인을 확인하면, 우리돈 4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벌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인데요.
하지만 검사비 65유로, 우리돈 9만5천 원을 개 주인이 부담해야 하는 만큼 일부 주민들 사이엔 불만이 쏟아지고 있고요.
제때 반려견 배설물을 치우는 주민이 애꿎은 피해를 본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63887_3652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