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3호기, 설비 문제로 터빈 수동 정지

홍아름 기자 2024. 1. 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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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한울본부)가 18일 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에서 설비 문제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한울3호기의 주변압기와 송전선로를 연결하는 가스절연모선에서 부분방전이 확인됐으며, 전력거래소 요청에 따라 18일 오후 6시부터 출력을 낮춰 19일 오전 2시경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해당 설비 문제로 원전 안전에는 영향이 없다"며 "정비가 완료되면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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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자력본부 원형돔 중 한울 3호기(왼쪽) 모습./연합뉴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한울본부)가 18일 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에서 설비 문제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한울3호기의 주변압기와 송전선로를 연결하는 가스절연모선에서 부분방전이 확인됐으며, 전력거래소 요청에 따라 18일 오후 6시부터 출력을 낮춰 19일 오전 2시경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비기간 동안 원자로 출력은 약 10%로 유지된다.

한울본부는 ”해당 설비 문제로 원전 안전에는 영향이 없다”며 “정비가 완료되면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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