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LS일렉트릭, 자동화 부문 실적 부진… 상반기부터 회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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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LS ELECTRIC(LS일렉트릭)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자동화 부문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올해 상반기부터 회복할 것으로 19일 내다봤다.
하나증권은 LS일렉트릭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LS일렉트릭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1조46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7.6% 늘어난 621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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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LS ELECTRIC(LS일렉트릭)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자동화 부문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올해 상반기부터 회복할 것으로 19일 내다봤다. 하나증권은 LS일렉트릭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LS일렉트릭은 전날 6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나증권은 LS일렉트릭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1조46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7.6% 늘어난 621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자동화와 자회사 매출은 감소하겠지만, 전력 인프라 부문에서 분기 기준 최대 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력기기는 양호한 실적을 낼 것”이라며 “신재생 부문은 적자 기조가 유지되지만 규모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연초부터 영국 등에서 상당한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를 달성했다”며 " 재생 에너지 확대 사이클이 지속되는 동안 ESS를 포함한 배전 설비 투자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국내에서도 향후 주파수 조정용, 장주기 ESS 투자 집행이 예정돼 있다”며 “국내외 배전 투자 사이클이 본격화되는 시점까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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