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작년 말 전원회의 관철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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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어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18일 화상회의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대책적 문제들이 토의되었다"라며 "내각총리가 당 중앙 전원회의 결정에 입각하여 작성된 올해 인민경제발전계획을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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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이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어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18일 화상회의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덕훈 내각총리가 주재한 이번 회의엔 내각 부총리를 비롯한 내각 성원들이 참석하고 내각직속기관, 성기관 일꾼들, 도·시·군 인민위원회 위원장들, 농업지도기관·중요공장·기업소 일꾼들이 방청했다.
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대책적 문제들이 토의되었다"라며 "내각총리가 당 중앙 전원회의 결정에 입각하여 작성된 올해 인민경제발전계획을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토론자들은 "당정책요구에 준하여 경제를 현실적 조건과 경제법칙에 맞게 관리하고 국가적인 경제규율과 질서를 엄격히 수립할 것과 올해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 장성을 부단히 박차를 가하고 정비보강사업을 다그쳐 끝내며 12개 중요고지를 계속 내세우고 힘을 집중할 것"을 강조헀다.
또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시정연설에서 제시한 '지방벌전 20X10 정책' 달성을 위해 "지방 공업을 전면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서 국가의 경제조직자적기능과 장악통제기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을 강조했다"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날 회의에선 내각사업, 국가의 행정경제사업에서 개진을 가져오기 위한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실천방도들이 명시된 결정이 전원일치로 채택됐다. 다만 결정에 대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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