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美의회, 임시예산 추가연장안 통과…'6주간 연장'

김상윤 2024. 1. 1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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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연방정부의 임시예산 1차 시한을 하루 앞둔 18일(현지시간) 임시예산 추가 연장안을 통과시켰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찬성 314대 반대 108로 임시예산 추가 연장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임시예산 추가 연장안은 보훈, 교통, 농업, 주택 에너지 등 관련 부처 예산은 오는 3월 1일까지, 국방부와 국무부 등 나머지 부처 예산은 오는 3월 8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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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의회가 연방정부의 임시예산 1차 시한을 하루 앞둔 18일(현지시간) 임시예산 추가 연장안을 통과시켰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 신속하게 법안에 서명할 예정이다.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 (사진=AFP)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찬성 314대 반대 108로 임시예산 추가 연장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상원도 찬성 77대 반대 18로 통과시켰다.

이번 임시예산 추가 연장안은 보훈, 교통, 농업, 주택 에너지 등 관련 부처 예산은 오는 3월 1일까지, 국방부와 국무부 등 나머지 부처 예산은 오는 3월 8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의회는 2024 회계연도가 시작되기 이전인 지난해 9월 말까지 예산안을 처리해야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후 연방정부 부처별로 오는 19일 또는 내달 2일까지 2단계로 시한을 나눠 임시예산을 편성해 운영하도록 했고, 임시예산 1차 시한을 하루 앞둔 18일 6주간 시간을 연장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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