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아시안컵] 베트남전 비판에 아랑곳 하지 않는 모리야스 감독, "일희일비 안 한다"

김태석 기자 2024. 1. 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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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에서 고전한 것을 두고 외부에서 비판이 제법 따갑지만,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사커 킹> 등 다수 일본 매체에 의하면, 모리야스 감독은 베트남전 이후 반응에 대해 "평상시와 다를 바 없다"라며 "물론 실제로 경기를 되돌아보았지만, 일희일비하지 않고 다음 경기로 나아갈 것이다. 베트남전 반성을 근거로 팀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라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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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베트남전에서 고전한 것을 두고 외부에서 비판이 제법 따갑지만,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다가오는 이라크전에서 승리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다.

모리야스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은 오늘(19일) 밤 8시 30분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D그룹 2라운드 이라크전을 앞두고 있다. 18일 경기를 위한 사전 기자회견에 임한 모리야스 감독에게 4-2로 승리했던 지난 1라운드 베트남전에서 상대에게 진땀을 흘렸던 것과 관련해 질문이 주어졌는데 침착하게 이에 대응했다.

<사커 킹> 등 다수 일본 매체에 의하면, 모리야스 감독은 베트남전 이후 반응에 대해 "평상시와 다를 바 없다"라며 "물론 실제로 경기를 되돌아보았지만, 일희일비하지 않고 다음 경기로 나아갈 것이다. 베트남전 반성을 근거로 팀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라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베트남전 실점 상황에 대해 비판이 있다는 걸 이해하지만, 어떤 경기든 칭찬이 있으면 비판도 있는 법"이라며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모리야스 감독은 부상 때문에 베트남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이번 이라크전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다고 말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이라크전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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