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생긴 게→이젠 살 뺐다고 여우짓” 옥순 악플 토로, 男 아슬아슬 토크(나솔사계)[어제TV]

이슬기 2024. 1. 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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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 옥순이 변화된 모습으로 찾아왔다.

"과거 '나는 SOLO' 때보다 살이 빠진 것 같다"는 남자들의 반응에 옥순은 "예리하시다. 맞다. 당시보다 체중이 줄었다. (14기 때) 방송을 보면 더 못생겼었다. '저렇게 못생긴 애가 왜?'라는 반응 때문에 욕을 먹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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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14기 옥순이 변화된 모습으로 찾아왔다.

1월 18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네 번째 솔로민박 도전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14기 옥순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는 남자 1호, 4호와 밤마실 데이트를 했다.

남자 1호는 14기 옥순에 대해 “귀엽다. 그런데 키가 작다. 외모가 괜찮고 서울에 살고 다 괜찮다. 그런데 키가 작은 게 걸렸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남자 4호는 "이 사람들 왜 나한테 마지막 선택 기회를 줘서 나쁜 사람을 만드냐?”면서도 "오빠랑 밤 마실 갈래?"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과거 '나는 SOLO' 때보다 살이 빠진 것 같다"는 남자들의 반응에 옥순은 "예리하시다. 맞다. 당시보다 체중이 줄었다. (14기 때) 방송을 보면 더 못생겼었다. '저렇게 못생긴 애가 왜?'라는 반응 때문에 욕을 먹었다"고 털어놨다. 남자 1호와 남자 4호는 “그때는 통통했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반응했다.

또 남자 1호는 "난 솔직히 결혼을 하고 싶은데 결혼이 무서워. '잘 살 수 있을까? 이혼은 안 할 까?' 너무 걱정되니까 누구를 못 만나겠더라"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14기 옥순은 "결혼은 항상 하고 싶었는데 막 (성사가) 안되는 거다. 친구들이 다 시집가기 시작한 시기에 너무 우울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내 삶은 다른 사람이랑 다르지' 이런 생각에 더이상 비교하지 않게 됐다. '살아지는대로 살자' 이렇게 바뀌었다"라고 이야기했다.

14기 옥순은 "'나는 솔로' 출연 전까지만 해도 말도 안되는 운명적인 무언가에 휩쓸려서 운명적인 만남에 욕심을 내고 그랬다. 그런데 그게 아닌 것 같아서 지금은 약간 힘을 뺐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저는 아이를 낳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아무래도 그게 걱정이다"라며 나이와 환경 등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14기 옥순은 '첫인상 선택 누구했냐'라는 질문에 "여기 있어요"라고 답했다. 남자 4호는 "약간 여우네. 악플 달린다. '저거 살 뺐다고 또 여우짓한다' 이렇게"라는 아슬아슬한 농담으로 옥순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나솔사계'는 사랑을 위해 현실에서도 고군분투하는 남녀들의 '나는솔로' 그 후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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