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러 회담에 "양국의 일"…북중 회담엔 "정보 없다"
배삼진 2024. 1. 19. 07:13
중국 외교부는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해 양국 간 협력 강화를 논의한 데 대해 "러시아와 북한의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18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최선희 외무상은 방러 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예방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북중회담을 양국 간의 일이라고 밝힌 것은, 우크라이나전을 고리로 북러가 협력하는 상황에서 함께 묶이지 않으려는 일종의 거리두기로 해석됩니다.
마오닝 대변인은 북중 간 고위급 교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관련 정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중국외교부 #북러회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년간 협박 당한 김준수 "불법·범법 행위 없었다"
- "가상계좌라 안 걸려"…70억원대 홀덤 도박장 적발
- '김가네' 2세 김정현 대표, 성폭력 혐의 부친 해고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는 '사이트 홍보' 자작극…게시자 검거
-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현실화되나…자동차·배터리 '긴장'
- 부천도시공사 직원, 작업 중 15m 추락해 숨져
- 이스라엘, 시리아로 공습 확대…유엔 "가자전쟁은 집단학살"
- 마약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40대 조폭 구속기소
- 대전 아파트 공사 현장서 20대 근로자 토사 매몰돼 숨져
- 춘천 아파트서 지하실 침수로 정전…720세대 불편